미모사(신경초) 드디어 키워본다.

 

씨앗심은날~1일

한..3년전쯤에 인베스팅닷컴에 접속할때뜨는 광고를 잘못 눌러서 어쩌다 들어가게 된 해외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씨앗인데 보관만해두다가 얼마전에 심었는데 싹이텃다🌱 . 3년지난 씨앗이라 싹이 틀까?하면서 심어봤는데 싹이트다니...식물은 참 신비롭다. 이게 신경이 있는지 만지면 오그라드는데 애기때는 왠만하면 안만지는게 좋고 움직이는걸 볼려면 좀더 자라고 튼튼할때 시도해보고 왠만하면 안만지는게 좋다고한다. 초등학교 5학년 때 친한 친구집에 신경초가 있었는데 죽는다고 못만지게 해서 나도 사야지~하면서 생각만 하다가 20년이 지나서 드디어 키워본다.

2일차

요즘에 햇빛이 쨍쨍해서 그런지 엄청 빨리 자란다. 뭐든 키우면 죽거나 잘 안자라서 마이너스의손인 줄 알았는데 물만줘도 이렇게 잘자라니, 기분이 좋다.

4일차

우와!!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에 놀라는 중이다.
근데 화분사이즈에 비해서 씨앗을 너무 많이 심은것 같은데...!?